-“손 텄으면 다 튼 거 아녀?” 용식과 동백은 손을 잡았고, 그 모습을 동네 오만 관중에게 들켰고, 동네는 이 스캔들에 꿀렁댔다. 소문이라면 징글징글한 동백. 이웃들의 수군거림에 난처하기만 한데. 그러나 용식은 초지일관 마이웨이. “니들은 떠들어라, 나는 내 갈 길 갈란다.” 자세로 주변 눈치 안 보고 그저 제 방식대로 성실히 진심을 전해 갈 뿐이다. 연애와 더불어 옹산 연쇄살인사건에도 이상하게 자꾸 관심이 가던 용식. 과거 사건을 파던 중, 가슴 철렁할 비밀을 알게 된다.
Name | Type | Ro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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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Sang-choon | Wri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