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푸짐하고 트렌디해진 신개념 미식 토크쇼 '수요미식회' 이 시대 진정한 미식꾼들과 새롭게 떠나는 열한 번째 미(味)미(美)행(行) 방과 후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학생들의 참새방앗간이자 학창시절 우리를 위로해주던 추억의 음식! 학생들의 소울푸드! 오늘의 주제, ‘여고 앞 분식’ 여고 시절, 분식 좀 먹어봤을 것 같은 오늘의 게스트! 학창시절 분식집에 가기 위해 매일 달렸다는 개그우먼 ‘이수지’ 남편 라이머 덕분에 최근 분식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기자 겸 통역사 ‘안현모’ 세상에! 맛있는 분식이 이렇게나 많아요! 뜨거운 기름에 튀겨 설탕 솔솔~ 케첩 듬뿍~ 뿌려먹는 핫도그부터 철판에 뭉근하게 끓여낸 말랑 쫀득한 주황빛 떡볶이, 김 모락모락 나는 솥에서 꺼내 숭덩숭덩 썰어주는 순대까지! 자주 먹지만 분식에 대해 우리가 모르던 사실들! 분식이 몸에 좋아요~ 정부에서 밀가루 섭취를 권장했던 혼분식 장려운동부터 말랑말랑 밀떡부터~ 쫄깃쫄깃 쌀떡의 역사! LPG가 보급되면서 신당동에 생기게 된 즉석 떡볶이까지! 줄 서도 아깝지 않은 오늘의 ‘여고 앞 분식’ 식당 두 곳! 푸짐한 즉석떡볶이와 새콤한 쫄면을 파는 정겨운 분식집부터 분식 총집합! 다양한 메뉴를 골라 즐길 수 있는 세련된 분식집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