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rrogant and temperamental film director is murdered in the same fashion as was written in his script.
미제 살인사건을 소재로한 영화 촬영 현장에서 영화를 통해 진범을 밝히겠다던 영화감독이 시체로 발견된다. 평소 그와 사이가 좋지 않던 대한민국 탑 여배우와 영화사 대표가 유력한 용의자로 물망에 오르지만 태연은 그의 죽음이 미제 살인사건과 관련되어 있음을 직감한다. 사건의 실체에 접근해가며 실제 살인사건은 감독 자신이 직접 시나리오에서 썼던 방법임을 알게 되고 영화 촬영 현장의 추악한 진실과 맞닥뜨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