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감당할 수 있다는 상수. 그런 상수의 마음에 오히려 어떤 말도 할 수 없는 수영. 수영의 갑작스러운 월차소식에 상수는 수영에게 전화를 걸어보는데, 목소리가 심상치 않다. 한편 상수와의 이별을 미루어 오던 미경은 자신만 모르고 있던 진실을 마주하는데…
Perseverante, Sang-su cuida a Su-yeong cuando más lo necesita. Tras postergar lo inevitable, Mi-gyeong toma una decisión.
Su-yeong enfrenta um momento difícil e Sang-su fica ao seu lado. Em um beco sem saída, Mi-gyeong finalmente toma uma decisã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