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Rin begins to seriously doubt the honesty of her husband, especially when Lee Gun Sook butts in.
소준은 마린과 화해하려 하지만 의심이 폭발한 마린의 화를 풀기가 쉽지 않다. 건숙의 지시로 소준을 지켜보던 황비서는 소준과 기둥이 남남 커플이 아닌가 오해한다. 건숙에게 그 얘기를 들은 마린은, 말도 안 된다고 코웃음을 치지만, 기둥 집 근처에서 선글라스를 쓰고 잠복을 한다. 마린의 계속된 의심에 지치는 소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