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호텔 방에서 깨어난 수호. 물에 빠져 죽은 여자의 시신을 발견하는데..
오열하는 지현을 본 수호.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자신의 죄를 고백하기 위해 단상에 올라선 수호. 자신을 아무런 의심 없이 바라보는 지현과 마주하는데..
진실을 밝힐 CCTV의 존재를 알게 된 지현. 자신을 밀어내는 수호에게 마음을 다해 부탁하는데..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사라져버린 지현. 수호는 그런 지현이 잘못될까 노심초사한데..
지은의 유품에서 단서를 발견한 지현. 수호는 혼자서 진실을 밝히려는 지현이 걱정스럽기만 한데..
채아와 강실장이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 지현. 수호의 레스토랑에 들어가 채아가 숨기고 있는 비밀에 접근하는데..
누군가가 지은을 죽인 것이라 확신하는 지현. 수호는 그런 지현을 보는 게 괴롭기만 한데..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자 절망하는 지현. 수호는 그런 지현 곁에 자신이 있으면 안 된다 느끼지만 떠나지 못하는데..
변해버린 지현을 가슴 아프게 바라보는 수호. 그런 수호에게 지현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데..
수호를 이용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는 지현. 수호는 그런 지현의 마음을 알면서도 어떻게든 지현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한집에 살게 된 수호와 지현. 수호는 지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지현은 그런 수호가 불편하고 신경 쓰이는데..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채로 눈을 뜬 지현. 어딘가 가슴 한구석을 짓누르는 이상한 기분을 외면하며 발걸음을 옮기는데..
갑자기 나타나 용서를 구하는 민석을 집으로 들인 지현.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민석의 행동은 수상하기만 한데..
총상을 입은 채 사라져버린 지현. 천회장은 지현의 죽음이 위장이 아닌지 의심하고, 또다시 민석을 압박해오는데..
SNS를 통해 대중들 앞에서 모든 진실을 공개한 지현. 법정에 선 천회장은 또다시 진실을 은폐하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