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 5년 만에 다시 한 배를 탄 세 식구! 다섯 번째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여객선도 다니지 않는 외딴 섬!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돌담과 아늑한 별채까지 겸비한 ‘New 세끼 하우스’에 ‘손이 차 유’ 3인방이 찾아왔습니다. 오랜만에 아궁이 불 지피랴, 재료 손질하랴 부랴부랴 첫 끼니를 준비하는 세 식구들! 차 셰프는 밥상의 기본인 김치부터 담그는데~ 그때! 갑자기 불어오는 거센 바람과 비! 섬의 과격한 환영식 속 무사히 첫 끼를 마칠 수 있을지? 해질녘 갯바위 속 숨어있던 해산물들이 드러나면, 참바다 해진과 수제자 호주니가 나설 시간! 어류도감에 첫 번째 이름을 남길 이 해산물의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