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훈(윤다훈)은 박간호사(박은혜)가 시내 중심가에 빌딩을 서너 채 가진 갑부의 딸임을 알고는 태도를 바꿔서 적극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한다. 다훈은 그녀와 데이트 후 그녀를 집에 데려다 주다가 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스타일을 구기고 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