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충은 마적성이 남편인 자신을 신경 쓰지 않자 마적성에게 내심 서운해하고 기분이 울적해진다. 육야는 산에서 덫에 걸려 발을 심하게 다치고 마적성과 발왕은 힘을 합쳐 육야를 치료한다. 요희는 막소 일행을 구출할 계획을 세우고 발왕은 요희를 안아 주며 감사를 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