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왕의 즉위를 맞아 마적성은 흘단으로 가고 보나는 발왕이 저지른 일에 대해 알게 된다. 마적성은 목엽산에서 발왕의 전랑과 마주치고 질충은 마적성에게 직접 활로 쏴 죽이라고 한다. 발왕이 흘단왕과 만날 때 마적성이 나타나고 초규와 발왕이 저지른 악행을 폭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