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적성은 보나를 챙기는 발왕을 질투하고 결국 발왕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들키고 만다. 윤왕은 유명한 현상금 사냥꾼 질충을 만나고 거액을 주면서 자신과 함께 일하자고 말한다. 보나의 술수로 마적성이 말에서 떨어져 다치자 발왕은 마적성과 정혼했다고 고백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