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회상의 거짓말로 택무군의 검에 찔린 금광요는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은 당사자가 섭회상이란 걸 깨닫고 몹시 분노한다. 일부러 위무선이 해둔 봉인을 깨뜨린 금광요는 결국 죽음을 맞이하고 강징은 위무선에게 말하지 못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홀로 작별인사를 한다. 진정한 홀로서기를 시작한 온녕을 기쁜 마음으로 보내준 위무선은 남망기에게 어디로 갈지 묻지만 남망기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