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와 벽초의 증언으로 금광요의 실체가 까발려지자 사람들은 금광요를 처단하자고 주장하고, 위무선은 여전히 배후의 인물에게 의문을 느낀다. 위무선은 남잠을 데리고 강씨 사당에 들어갔다가 강징에게 들키고, 분을 참지 못한 강징은 떠나는 위무선을 쫓아와 자전을 날린다. 쓰러진 위무선 앞을 막아선 온녕은 몇 번이나 강징의 자전을 맞으면서도 강징에게 수편을 내밀고, 마침내 강징에게 수편의 비밀을 밝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