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점의 밀서가 북경으로 보내졌다는 옥화의 말을 듣고 왕대인 등은 추격해서 밀서를 빼앗으려 했으나 실패하고 만다. 한편 효종은 청국에서 사문사가 나온다는 의주 부원의 장계를 받아 보고 영상 정태화를 파직시켜 사가에 나가게 하고 우암, 신림 등도 모두 낙향케 하여 그들에게 닥칠 청국의 화를 면하게 해준다. 한양에 온 사문사들은 우선 선릉을 파헤쳐 지문에 청국 연호가 있는지를 확인하려고...
玉花告诉王大人,金自点送密信到北京,王大人等追击并试图抢走密信,但失败了。另一边,孝宗接到义州府尹的状启,得知清朝查问使出来,便罢免了领相郑太和,并让尤庵等“山林”通通返乡,使他们免于清朝所降下的灭顶之灾。查问使来到汉阳后,打算首先扒开仁祖陵墓,确认是否有清朝年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