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nager of the restaurant Yi Rang used to work at jumps off a building af-ter saying something ominous. Da Il can't help but feel sympathy toward Yeo Woo because he knows very well how she must be feeling right now. The woman in red is coming for them.
"너도 그 여자 봤어? 다음은 너야"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는 레스토랑 매니저를 잡아 올린 여울.
매니저는 여울에게 "너도 그 여자 봤어? 다음은 너야" 라는 알 수없는 말을 남기고, 그 순간 빨간 원피스를 입은 여자의 소리를 들은 다일이 쫓아가는데..
이후, 정대는 여울을 찾아가서 다일에 대해서 추궁하고, 여울은 갑작스런 이명을 듣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