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se of Joong Kwon is solved, and everyone starts to move on. Hae Il decides to quit being a priest. Father Han finally wakes up and Kyeong Seon turns herself in. On the day Hae Il leaves the church and goes abroad, everyone else sees him off. Just then, someone makes an unexpected visit to Hae Il.
사필귀정.
지난날 자신들의 죄를 뉘우치고 반성하는 사람들.
경선은 스스로 형량을 매겨 상부에 보고하고, 강력팀원들은 사직서를 제출한다.
해일 역시 신부로서 해서는 안 될 잘못을 저지른 과거를 반성하며 해외로 떠날 채비를 한다.
해일이 떠나기 전, 성당에 모두 모여 소박하지만 행복한 식사를 하는 정든 사람들의 모습을 해일은 하나하나 눈에 담는데..
"바로 이들의 모습이.. 내가 그토록 바래왔던 하느님의 나라라는 것을.. 이제는 편히 떠나도 될 것 같다."
有人在海日最黑暗的時刻救了他一把。大榮與京善做出正確的決定。哲範和錫泰面臨正義的制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