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이식받은 아자는 장취현을 볼 생각에 들떠 있지만, 스스로 흉하다고 여긴 장취현은 그저 자신이 평범한 사람이라 말한다. 드디어 아자는 눈을 뜨고, 장취현의 얼굴을 보고는 지금까지 자신을 지킨 것이 장취현이라는 사실에 화를 참지 못한다. 이후 아자는 교봉을 만나러 대요까지 와서 자신의 신분 상승을 요청하고 평남 공주로 아주를 명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