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용복은 왕위를 의부님에게 주고자 단가의 후손을 죽이려 한다. 아라는 단정순의 네 부인을 죽이지 않으면 해독약을 줄 수 없다며 단정순의 목을 조여온다. 단정순은 무릎을 꿇고 네 명의 여인에게 구천에서 만날 것을 약조하며 대리의 안녕을 위함이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