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자매임을 확인한 아주는 자신의 부친을 죽인 것이 단정순이란 사실을 알고 슬픔에 잠기고 만다. 친부모를 만난 아자는 지금까지 밖에서 겪은 서러움에 대해 토로하고, 절대 부모를 용서하지 않겠다 원망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