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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야! 봄이 아빠!

봄(서신애)이와 함께 저녁식사를 준비하던 영신(공효진)은 쓰러졌던 기서(장혁)가 괜찮은지 문득 걱정된다. 소란(조미령)은 보건소 진료실에 누워 있던 기서가 없자 당황한 표정이 된다. 봄은 누군가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밖을 내다보고, 기서가 와 있자 깜짝 놀란다. 기서는 자신의 휴대폰 못 봤냐고 물으며 봄이에게 봄동이를 팔라고 하고, 영신과 봄은 무슨 소린가 한다. 기서는 이노인(신구)에게 자신에게 뭐 먹인 거냐고 묻지만 이노인은 표정 없이 기서를 빤히 보며 밥만 떠먹는다. 이노인에게 숟가락으로 머리를 맞은 기서를 보며 영신은 미안해하고, 기서는 영신네 아래채 방에서 자기로 한다. 잠이 안 오는 기서는 영신이 준 과일주를 마시지만 정신은 오히려 더 말짱해진다. 영신은 봄을 찾아 나서다 잠든 봄을 업고 오는 석현(신성록)과 마주치고, 석현은 영신에게 봄이 아빠는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다. 기서는 영신이 봄에게 불러주는 자장가를 들으며 저도 모르게 잠이 든다. 다음날 아침, 영신네 마당에 마을 사람들이 모여 기서가 일어나길 기다리고, 잠에서 깬 기서는 진료를 받겠다는 사람들에게 자신은 의사가 아니라고 소리친다. 두섭모(전원주)와 함께 봄나들이 간 이노인은 기서를 보고 반갑게 웃는다.

English 한국어
  • Originally Aired March 28, 2007
  • Runtime 60 minutes
  • Content Rating United States of America TV-14
  • Network MBC
  • Created August 22, 2017 by
    Administrator admin
  • Modified August 22, 2017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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