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회사에 인턴을 뽑기 위한 인턴 후보(?) 3인방이 떴다. 인턴 자리조차 경쟁해야 하는 서글픈 현실에 겉보기엔 임원급인 50대 실버 인턴, 정체를 알 수 없는 청년인턴, 그리고 미모의 20대 처자 인턴까지. 인턴 후보들이 좌충우돌 실수들을 연발하는 사이 이 중에 낙하산이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천일은 왠지 모르게 자신이 교육을 맡은 낙하산 인턴 후보가 얄밉게만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