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일류 로펌회사인 강&함의 에이스 강석은 시니어 파트로 승진하게 된다. 한편, 위험한 거래에 휘말려 경찰에게 쫓기게 된 연우는 엉겁결에 강석의 어쏘 변호사를 뽑는 면접장에 들어서는데..
시니어 파트너 승진 기회를 잡기 위해 강석은 연우에게 자신의 무료변론 사건을 맡기게 된다. 갑자기 채용된 연우를 향한 로펌 '강&함' 사람들의 시선이 예사롭지 않은 한편, 강석은 연우에게서 뜻밖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연우는 로펌 입사 후 첫 사건을 성공적으로 끝마치지만, 그의 정체에 대해 뭔가 아는 듯한 채변호사로 인해 난처한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 한편, 강석은 대한민국을 뒤흔들 이혼소송을 맡게 돼 옛 연인 주희와 재회하는데..
연우는 강석의 심부름으로 만나게 된 전통장 제조기업 대표이사인 배여사에게 우연히 자신의 할머니 이야기를 꺼내게 되고, 둘 사이 대화는 의도치 않게 로펌에 최악의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데
강대표는 강석에게 자신의 전남편이 휘말린 엄청난 소송을 맡아달라고 부탁한다. 연우는 모의 법정을 통해 로펌 안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할 기회를 갖게 되지만 예상대로 흘러가지는 않는데..
모의 법정에서 코너에 몰린 연우는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모면하고, 증인을 찾느라 분주해진다. 한편, 강석은 자신의 의뢰인을 위협하며 소송을 이기려 드는 데이빗과의 마지막 승부를 준비하는데..
모의 법정에서 지나와 강석에게 실망감만 안겨준 연우는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다. 한편, 강석은 강&함의 회계 자문을 맡고 있는 회계법인의 대표로부터 학력을 위조한 회계사를 해고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는데..
강석은 검찰 시절 자신의 멘토였던 오병욱 검사에 대해 증언하지 않으면 모든 누명을 뒤집어쓰는 것은 물론, 변호사 자격마저 박탈당할 위기에 처한다. 한편, 방추성 상무의 해고 건으로 해당 회사를 조사하던 연우는 의심스러운 페이퍼컴퍼니의 존재를 알게 되는데..
강석은 검찰 재직 시 실수로 무고한 사람을 징역형에 처하게 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돼 그의 석방을 위해 변호하기로 한다. 한편, 연우는 뺑소니 운전자의 변호를 맡게 되면서 과거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부모님의 사건을 떠올리게 되는데..
강석은 자신 몰래 강대표에게 문서를 전달한 다함에게 여전히 냉랭하기만 하고, 재심 사건에서도 난항을 겪는다. 한편 뺑소니 사건을 맡아 의뢰인에게 유리하게 합의를 이끌어낸 연우는 뒤늦게 드러난 진실을 알게 돼 괴로움에 빠지게 되는데..
함대표의 갑작스러운 복귀에 강앤함은 혼란에 빠지고 강석과 강대표는 대책을 강구한다. 한편, 연우는 로펌 입사 후 첫 단독케이스를 맡으며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을 기회를 얻게 되는데..
함대표의 반격으로 강대표와 강석은 더욱 위기감을 느끼는 한편, 채변은 함대표로부터 시니어 파트너 승진 제의를 받는다. 연우는 할머니가 계신 요양병원의 사측 대리인으로서 노조 측 간호사를 설득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데..
강석은 자동차 사고 피해자 유족으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하게 되고 데이빗과 뜻밖의 재회를 하게 된다. 한편, 연우는 드디어 지나를 할머니께 소개하게 되는데..
데이빗은 다함의 증거 인멸을 눈감아 주는 조건으로 강석의 변호사 자격을 박탈할 것을 합의안으로 제시하고, 함대표는 회사를 위해 강석을 자르라고 강대표를 위협한다. 이에 연우는 강대표를 찾아가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되는데..
연우는 문제의 자동차 회사 대표를 만나 모의 법정에서 결정타가 될 증언을 확보한다. 한편 강석은 해고된 자신의 전 비서 다함을 찾아가는데..
연우의 정체가 탄로 나자 강&함은 충격에 빠지고, 강석은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사직서를 제출한다. 그러자 연우는 위기에 빠진 강석과 강&함을 위해 최후의 결심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