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만나 예전보다 자신을 더 반대해달라고 하는 정인. 섣부른 단정 짓지 말라며 기다려줄 수 있다고 말하는 영국의 여유가 무섭기까지 하다. 태학과 형선을 찾아와 순간의 실수였다고 용서해달라며, 이혼만 막아달라는 시훈과 배 속의 아이를 위해서라도 이혼을 해야 한다는 서인. 기석은 정인과 처음 만났던 곳에서 프러포즈를 하고, 프러포즈 반지를 받아올 수밖에 없었던 정인. 그 사실을 안 지호는 정인이 아닌 기석을 찾아가는데..
Name | Type | Ro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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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Eun | Writer | ||
Ahn Pan-seok | Direct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