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호에 대한 마음은 동정, 연민이라며 정인을 위한다는 핑계로 더 이상 헤어질 수 없다는 기석. 답답한 정인은 그건 실수가 아니라 지호에 대한 진심이라고 말한다. 어렸을 적 본인이 그랬듯이, 기석에게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거라고 오히려 정인을 다독이는 지호. 두 사람의 마음이 확고해지면서 지호와 정인 모두 부모님에게 서로의 존재를 알리게 되고. 그렇게 둘만의 시간을 보내던 중 누군가가 지호와 함께 있는 정인을 알아보게 되는데..
Name | Type | Ro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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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Eun | Writer | ||
Ahn Pan-seok | Direct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