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야 미안해.. 나도 어쩔 수 없는 한국 사람인가 봐..". 일본, 중국, 미국, 호주, 유럽 등 블록버스터급 해외여행의 재미를 위협하는 그것. 한식이 그리워지는 '한국 입맛 DNA'! "님아, 그 걱정은 하지를 마오". 떠날 이들을 구원할 김수미가 제안하는 여름휴가의 新 필수품은? 비벼 먹어도 맛있고, 쌈 싸 먹어도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