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김현수)은 이소우(서영주)군 살해혐의로 피고인이 된 지훈(장동윤)을 신문하고 지훈은 크리스마스 날 밤에 일어난 일과, 그동안 숨기고 있었던 모든 것들을 진술한다. 이에 한팀장(조재현)은 다시 한번 교내 재판에 나와 새로운 증언을 한다. 마지막 교내 재판에서 모든 것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