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what happened on that rainy day, Eun Ho doesn’t know what to think of the way she feels toward Tae Woon. Mr. Shim tries to convince Bo Ra from dropping out. Meanwhile, Tae Woon decides to tell Eun Ho about his feelings.
은호는 비 오는 날의 지난 일 이후 태운에 대한 감정에 혼란스럽기만 하고, 강명은 마지막까지 보라의 자퇴를 막으려 애쓴다.
한편 희찬은 대휘에게 자신의 치부를 덮어달라 부탁하고, 태운은 다시 한번 은호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