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파리 화격단의 멤버가 늘어나서 대장 오가미를 포함해서 에리카, 글리신, 코쿠리코까지 4명이 된다. 그리하여 현인 기관 정례 회의의 재가를 받기 위해 멤버들의 명단을 제출하려 하지만 사령관인 그랑 마는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파리 전역에 악명을 떨치고 있는 도둑 로벨리아를 포획하기 위한 작전을 펼친다. 하지만 워낙에 신출귀몰하고 천방지축이어서 심지어 인간이 아닐 거라는 소문까지 도는 로벨리아를 붙잡는 데 애로를 겪는다. 마침내 기존 화격단 멤버들을 1급 전투태세 상태로 대기를 시킨 뒤 대대적인 포획 작전에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