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지윤은 은수와 정희, 두 가족과 깊어진 감정의 골이 안타깝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지윤은 의문의 사내로부터 '루벤스의 한복 입은 남자'가 그려진 카드를 건네받게 된다.
한편, 상현과 혜정은 사임당 일기를 들고 미술협회에 감정을 의뢰하는데...
智允為了釐清思緒而去參觀一間博物館,卻發現一名神秘男子留下一張卡片,上面還畫了一幅令人好奇的肖像。
Durante una visita a un museo, Ji-yoon descubre una tarjeta con un curioso retrato que dejó un misterioso hom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