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치는 시즈나에게 토가미 집에 아버지의 레시피 노트를 놔두는 임무를 맡긴다. 시즈나는 유키나리의 집으로 향하고 유키나리의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노트를 놔둘 타이밍을 살핀다. 그 무렵 코이치와 타이스케는 초조하게 시이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카시와바라에게 연락이 온다. 그는 토가미의 집에 처들어갈 생각이라면서 타이스케에게 와달라고 하자 두 사람은 당황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