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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부

복수와 경은 소매치기범으로 오해받아 경찰서 유치장에 갇힌다. 두 사람은서로 자신이 지갑을 훔쳤다고 진술해 정달을 당황하게 한다. 혼자만 도망을 친 꼬붕은 걱정스러워하며 미래의 집으로 찾 아와 이 사실을 알린다. 정달에게 연락을 받은 동진은 복수 때문에 경이 경찰서에 잡혀온 거라며 화를 내고 경은 끝까지 자신이 지갑을 훔쳤다고 얘기해 동 진의 맘을 아프게 한다. 미래 역시 경찰서로 찾아와 정달에게 복수 를 도와달라고 한다. 집으로 돌아온 미래는 꼬붕이에게 자초지종 을 묻고 자수하라고 얘기한다. 또 경찰서에서 먼저 풀려난 경은 동 진에게 복수를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미래의 신고로 인해 꼬붕은 경찰에게 잡혀간다. 복수의 소식 을 듣고 경찰서로 찾아온 중섭은 복수가 한 일이 아닐거라며 정달 앞에서 무릎을 꿇고 빈다. 결국, 동진의 도움으로 풀려나온 복수 는 유치장 안에 갇혀 있는 꼬붕이를 보게 되고 꼬붕이는 복수에게 미안하다고 얘기한다. 한편, 경찰서 앞에서 복수를 만난 미래는 자 신이 아직 복수를 못 떠난 것 일 뿐이라고 얘기해 복수의 맘을 아 프게 한다. 유순을 찾아간 복수는 피라미드 물품을 판매하는 유순에게 화가 난다. 복수는 쌓여있는 물건들을 던지면서 자신을 그만 좀 괴롭히 라고 소리치며 이제 행복해지고 싶다고 얘기한다. 한편, 아침 일 찍 지하철을 탄 복수는 우연히 꼬붕이를 보게 된다. 놀라서 일어나 던 복수는 순간, 꼬붕이 앞에서 쓰러지는데….

English 한국어
  • Originally Aired August 14, 2002
  • Runtime 60 minutes
  • Network MBC
  • Created August 28, 2019 by
    Administrator admin
  • Modified September 2, 2022 by
    seanmaclair
Name Type Role
인정옥 Writer
박성수 Dir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