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어치기 한 판으로 사장에게 단단히 찍힌 영애. 그녀에게 구원자가 나타났으니... 정체는 '고객님'으로 등장한 어머니! 엄마가 차려놓은 밥상에 살포시 숟가락 얹으려는 영애인데.. 뜬금없이 미란이 등장해 밥상을 낚아챈다?! '협력'을 해도 모자랄 판에 '폭력'이 난무하는 디자인팀 대격돌! 영애와 미란이 길거리에서 머리채 잡고 싸우게 된 사연은? 그리고 영애의 말문을 탁! 막히게 한 미란의 폭탄 발언, 그 정체는?! 한편, 전 사장 VS 현 사장 팽팽한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승준과 보석! 두 사장의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지순, 혁규 그리고 서현! 부산 토박이 수아에게 '알쓸신잡' 사투리 검수까지 받는 규한까지! 인생은 마치 롤러코스터 같다고 했던가..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이들의 막돼먹은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