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의 기쁨도 잠시.. 승준의 육아휴직 선언에 멘붕인 영애! 따뜻한 친정집을 떠나 더러운 옥탑 집으로 컴백하게 된다. 본격 역할 체인지! 출근하는 영애 씨와 육아하는 승준 씨! 초보 워킹 맘 vs 초보 육아 대디의 기 싸움이 시작되는데.. 위층에선 승준 덕에 맘고생~ 아래층에선 보석 덕에 몸 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