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의 고백을 듣고 집으로 돌아온 영애, 그녀를 기다리는 건 산호와의 재회를 알게 된 어머니? 어머니는 다시 산호와 잘 해보라며 압박을 시작한다. 다음 날, 낙원사로 출근한 영애는 약속을 펑크 냈던 승준이 사기꾼 김 사장을 잡게 된 사연을 듣고 축 처져있는 승준을 위로하는데.. 영애 집에서 산호와의 재결합을 원한다는 사실을 낙원사 사람들이 알게 된다?! 과연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영애의 마음은 누구에게 향할지?! 아들 과외 선생님을 구하기 위해 구애가를 부르는 미란, 장모님께 드린 선물 생색내려다 생매장 당할 뻔 한 혁규, 서울대 스펙을 숨겨온 선호의 사연까지 남들이 보기엔 팜므파탈, 영애는 그냥 멘탈탈탈인 러브라인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