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사 야유회에 초대 받은 이영애 디자인! 어쩐 일로 조사장이 협력업체도 챙기나 했더니만 이것은 모두 덕제의 치졸한 꼼수였다?! But! 부당한 일에 당하고만 있을 영애가 아니니.. 그동안 쌓아온 분노를 날릴 강력한 응징을 계획한다?!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이 될...초강력 사이다 쇼의 정체는?? 한편 승준이 영애와 야유회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산호는 그 둘이 함께 있다는 사실에 질투를 느끼는데... 그런 산호가 마주친 건 다름 아닌 혁규??? 각각의 방식으로 영애에게 달려가는 두 남자, 그 달콤 살벌한 전쟁이 시작된다!! 털털한 그녀 현영을 관찰하다 변태로 오해받는 선호, 믿을 수 없고, 믿고 싶지 않은 비밀로 모두를 경악시킨 덕제, 오랜만에 붙는 미란과 지순의 진상vs궁상 진검승부까지! 죄를 짓는 이는 벌을 받는 것이 당연하거늘.. 현실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권선징악! 정의를 구현하는 영애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