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사장님을 좋아하지 말라는 기웅의 돌직구에 영애는 자신의 마음을 들킨 것이 민망하고, 창피하다. 그 후 괜히 기웅 보기 어색해 기웅을 피해 다니는데... 기웅은 그런 영애의 모습에 속상해지고 참다못해 영애를 막아 세우며 다시 한번 돌직구를 날린다. 나 누나 좋아해요!!! 라는 믿기 힘든 말을!!!! 한편, 미란에게 시달리는 영애가 회사를 관둘것같자 승준은 영애에게 오래오래 자신의 곁에 있어달라고 부탁하고 심지어, 우리 내년에 결혼하자! 폭탄 발언까지 하는데!!! 과연, 영애를 향한 두 남자의 진심은 무엇일까? 영애의 헤어날 수 없는 매력을 발견하는 또 다른 남자 스잘과! 회사에 지오현오를 데리고 온 미란의 절절한 사연과! 얼굴 한 번 안 비추던 며느리 소라가 몰고 온 충격소식까지! 한 점 남은 고기처럼 아쉬운 “막돼먹은 영애씨12” 마지막회!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하트뿅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