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가족여행이 예정된 영애. 그런데, 여행 전날 다짜고짜 선자리를 들이미는 어머니 때문에 불효녀 2단 콤보 ‘버럭+뛰쳐나오기’를 하고 만다. 불효녀라면 응당 자숙하고 있어야 하건만. 영애는 예빈덕에 강남 클럽보다 핫하고 은밀한 클럽에서 광란의 밤을 경험하질 않나~ 추석 당일, 회사 사람들과 캠핑을 떠나 게임 작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그런데!! 이렇게 요란한 한가위를 보내던 영애는 충격 소식에 눈물 짓고 말았다는데... 과연 영애에겐 무슨 일이? 한편, 미란과 카풀해서 고향 가다 명절증후군 겪는 서현! 영애 빼고, 가족여행에 나선 영애네 가족 이야기까지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지 말아라! 소리가 절로나는 우당탕탕 한가위 대소동 속으로 들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