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째 연애 중인 영애와 산호 어느 커플이나 그렇듯 어느새 설렘보다는 편안함이 더 커져 쌩얼은 물론이거니와 온갖 생리현상까지 거침없이 보여준다. 그 모습을 본 예빈은 마치 형제 같다며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때마침 보험일을 시작해 서울에 올라온 지원까지 합세해 이런 긴장감 없는 연애는 절대 있을 수 없다!! 난리를 쳐댄다. 그리하여 나선 야시롱의 양대 산맥과 같은 지원과 예빈! 다시금 불타오르는 영애의 연애를 만들기 위해 19금 조언을 쏟아내며 영애의 불타는 밤을 준비하기 시작하는데... 한편 지순의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하게 된 서현과 난아에게 쪽지를 건네는 도서관남 때문에 질투에 불타는 재민! 어머니의 만병통치약이 된 나영이까지.... 오늘이 내일 같고, 내일이 오늘 같은 무덤덤한 인생 19금 영화같이 핫한 일상이 펼쳐지길 바라는 인생들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