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장동건, 웨딩촬영 한 날 사랑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더니... 물 좀 벤 두 사람. 화해 후 즐겁게 촬영 하는데 이대로 행복 종결자 되나 싶었더니 진상 종결자, 직장 동료들이 들이 닥친다! 영애를 씹고~ 뜯고~ 갈구고~ 즐기고~ 새하얀 웨딩드레스에 구정물 튀기는 수준. 그러나 웨딩 촬영의 진짜 위기는 따로 있었다. 웨딩과 엔딩에 선 영애에겐 과연 무슨 일이? 한편, 사무실에 프리랜서로 합류한 산호! 전기 끊겨 집안에서 한파 느끼는 혁규&용주와 입시지옥에서 눈물 흘리는 삼수생 영민까지... 인생, 오르막 있으면 내리막도 있다던데... 주구장창 내리막인 서글픈 인생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