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서른셋에 가출했던 비행어른 영애 세상은 넓고 갈 곳은... 없더라ㅜ 다시 비굴하게 집으로 기어 들어오게 되고 엄마 화를 풀어주기 위해 1일 도우미 포스를 내뿜는다. 청소하기, 빨래하기, 장보기, 아기 돌보기 영애, 집안일 하루 만에 살 빠질 지경인데... 이런 영애를 기다리고 있는 건 칭찬도 상도 아닌 영애가 백수란 사실을 알고 쫓아 온 엄마! 영애, 뼈 빠지게 고생했건만 뼈도 못 추리게 생겼다? 한편, 영애에게 다시 다가가려다 제지당한 동건! 이영애&이나영 데리고 마트 가서 부부놀이한 산호! 뉴 덩어리의 뉴~모습 보게 된 아름다운 사람들까지! 쨍하고 해 뜰 날은 커녕 얼굴만 누렇게 뜰 날의 연속인 일상 속으로 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