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립주택을 산 후 궁핍해진 영애!!!!! 만원으로 하루를 버텨야하는데 돈 쓸 일은 어찌나 몰아쳐 와주시는지... 지각 한 번 했더니, 여태 한 적 없는 ‘지각 벌금제’ 시작해서... 피박! 대출받아 산 허름한 연립주택, 보일러 고장 수리해 달래서... 멍박!! 주변인들은 ‘연립녀! 연립녀!’를 외치며 한 턱쏘라고 해서... 광박!!! 쏘는 자리에 원준에게 대시하는 퀸카녀까지 와서... 쪽박!!!! 까지... 지갑도 마음도 완전히 개털 된 영애.. 오늘도 처절하다~!!!!!!!!!!! 한편, 공부를 위해 도서관을 찾은 혁규는 광고에 나올법한 청순가련형 여학생에게 마음을 홀딱 뺏기는데... 혁규가 그러고 있을 시간, 면접 보러가서 굴욕 당하고 있는 영채. 혁규야, 와이프를 생각해서라도 정신 차리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