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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어리는 부서지지 않는다

술김에! 홧김에! 얼떨결에! 지난 밤 원준에게 이별을 말했던 영애는 업고 다녀도 모자를 원준에게 내가 왜 그랬나, 가슴팍을 쳐가며 후회를 한다. 게다가 왜 내 생일을 챙겨주지 않았냐며 회사 사람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꼬장 부린 것 까지 떠오르자 정말이지 출근하기 싫어지는데... 그래서 영애! 아프다는 핑계를 대며 회사엘 가지 않는다. 하지만 회사 근처에서 방황하던 영애는 회사 사람들에게 딱! 걸리게 되고, ‘엎드려 절 받기’ 식의 생일 파티를 하게 되는데. 회사 사람들 앞에서, 원준이 앞에서, 아~ 체면이 말이 아니네? 한편 단란한 분위기로 삼겹살 파티를 하는 ‘영애네 가족들’. 그런데 갑자기 아버지께서 쓰러지셨다! 엄마는 펑펑 울고, 영채는 어찌할 바를 몰라 허둥대고 있고, 뒤늦게 달려 온 영애 역시 아버지의 의식불명에 넋이 빠지는데... 요 몇 달 행복하나 했더니 금세 인생 우울해진 영애. 싸움도, 화해도 아닌 원준과의 서먹한 관계에!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까지! 31살 노처녀 이영애, 이대로 부서지고 말 것인가?

English 한국어
  • Originally Aired June 20, 2008
  • Runtime 60 minutes
  • Network tvN
  • Notes Is a season finale
  • Created May 30, 2017 by
    Administrator admin
  • Modified January 28, 2023 by
    kimc1905ki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