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없는 아버지를 기다리다 승준에게 위로를 받은 영애, 먼 길을 달려온 승준의 험난한 여정은 꿈에도 모르고 '설마 나 때문에 온 걸까?' 라는 기대를 품게 되는데... 오직 '영애'만을 위해 달려온 승준, 낙원사 파업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영애 옆을 지키기도 모자란 시간, 낙원사를 지켜야 하는 상황ㅜㅜ 과연 승준은 낙원사와 영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 그리고 영애와 승준은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인가?! 한편, 사랑과 우정! 선택의 갈림길에 놓은 동혁, 기운 없는 어머니를 벌떡 일으키는 효자(?) 사위 혁규, 창사 이례 최고의 위기를 맞이한 낙원사까지! 기나긴 고생 끝에 찾아와 더욱 달콤한 낙원, 사이다 원샷한 것 같이 시원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