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하는 일에 들떠 오직 일에만 집중 또 집중 하는 영애. 같이 일하는 동창 동혁과 일 얘기 할 시간은 있으나 남자친구 승준과의 데이트할 시간도 없이 며칠을 흘려보낸다. 이영애디자인X낙원사 콜라보레이션! ‘야시시(夜時市)’ D-day! 야시장 도우미 자청한 영애는 이리 뛰고 저리 뛰며 고군분투 하는데 그런 영애를 보는 동혁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결국 질투의 화신이 된 승준, 영애와 동혁에게 따끔한 일침을 날리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영애의 반응에 당황하게 되는데!!! 한편 야시장에서 의외의 활약(?)을 하는 스잘, 충격과 공포의 무대를 선보이는 야시장 ‘트러블메이커’ 지순X미란, 백수 탈출을 꿈꾸며 집에서 탈출. 혁규가 만난 반가운 얼굴 용주까지! 별이 쏟아지는 야시시한 날, 깨가 쏟아지길 기대했건만... 사랑과 야망, 질투가 판치는 야시장 속으로 들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