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략에 빠진 장소균은 군마를 암거래한 혐의를 받고 격노한 황제는 소정권에게 금족령을 내린다. 태자비가 임신 사실을 전하자 소정권은 당황하고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육문석은 눈물을 흘린다. 한편 장주에서 고승은의 순국 소식이 전해지자 군보를 확인하던 황제는 충격으로 쓰러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