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주는 소정권의 환궁을 강력히 주장하지만 갑작스러운 연조궁 화재로 환궁은 무산된다. 황제가 진상 조사를 하지 않고 넘어가자 이백주는 황제가 소정권과 한편임을 눈치챈다. 장육정은 태자비가 될 딸을 보며 흐뭇해하지만 태자비 장염지는 어쩐지 황실 생활이 걱정스러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