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권은 관례 사건을 꺼내 소정당을 협박하고 소정당과 이백주를 통해 육문진을 구출한다. 황제는 급제한 허창평을 승지로 발탁하는 한편 육영 부자를 즉시 참형하라는 어명을 내린다. 육문석은 제 발로 형부 관아를 찾아가고 자신이 육영의 장녀라며 소동을 벌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