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는 장 상복이 숨긴 족자를 찾아내지만 족자 속에 아무 내용도 없자 당황한다. 황태자가 황제의 뜻대로 조당에서 죄를 청하자 중서령 이백주는 황태자의 자질을 비판한다. 궁지에 몰린 황태자는 오 내인을 증인으로 불러 이번 사건의 내막을 낱낱이 밝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