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는 발을 다쳐서 집에서 꼼짝 못하는 아빠를 위로한다.
그때 초코의 심장이 빛나고, 레인보우 루비는 빌리지에 도착한다.
링링은 뽀송이 중 하나인 ‘안경이’가 낮잠을 자지 않아서 엘리가 힘겨워하고 있다고 말한다.
안경이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동화책을 누군가 읽어줘야만 낮잠을 잘 수 있는데, ‘딸기’가 책을 먹어버려서 속상하다.
레인보우 루비는 작가로 변신해서 재밌는 이야기를 써주려고 한다.
그런데 나리의 신비로운 향수 때문인지.. 이야기 속 주인공들이 책 밖으로 튀어나와서 도망가버리고 말았다!
슬퍼하는 안경이를 위해 레인보우 루비는 주인공들을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