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필에게 새겨진 역십자가 낙인! 이번엔 용필이 악마의 사제에 당했다?! 점점 거세지는 악령의 손길, 이제는 634 레지아 내부를 향하는데.. 한편 은호가 베네수엘라행을 포기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은 수민 & 은호! 그리고 수민 앞에 나타난 충격적 인물, 괴한의 정체까지! "너와 함께라면 지옥에는 내가 간다.."